10월 말에 돌잔치를 하고 엄마, 아빠, 할머니, 고모를 말 할 줄 아는 말이 좀 빠른 조카이기에 더 많은 말을 하길 바라는 맘에 구매하여 선물했습니다! 첫 조카에겐 팔불출이라 아끼기 힘드네요ㅋㅋ 뜯어서 보여주자마자 뽀보(뽀로로)를 외치며 손에 들고 다녀서 너무 귀여워서 1차 심장폭격을 맞았습니다.. 아직 동화는 흥미가 없고, 병아리 모양 아띠에서 나오는 노래엔 반응이 있었네요! 머리 어깨무릎 노래가 나오니 짧은 팔을 머리부터 발까지 내렸다 올렸다 바쁘고, 우리모두 다같이 노래부를 때 입으로 쨔쨔(짝짝)를 외치며 손을 짝짝!! 하고 치는데 2차로 심장에 무리가 왔습니다.. 물론 머리 어깨 무릎 노래가 나올 때 마지막 입 코 귀! 구간에서 코만 나오면 코를 파는데 이 시기에 아가들이 코를 원래 많이 파는 건지 의문이네요ㅋㅋㅋ 원하는 바가 있다면 점점 말이 늘어가면서 동화에도 흥미를 갖기를 바랍니다 일단 지금은 핑크퐁과 아기상어에 열광하는 시기인지라 아띠에 더욱 흥미를 보인다면 새해 선물로 아기상어와 핑크퐁 아띠를 선물해주려 해요ㅋㅋ